최근 미국 명문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인 허준이 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Fields)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벨상에는 수학 분야가 없는데 이 필즈상이 수학계에서 노벨상에 준하는 권위를 갖고 있다고 하며 1936년을 시작으로 4년마다 40세 미만 저명한 수학자들에게 상이 주어져왔는데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허준이 교수가 이 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상금은 15,000 캐나다 달러입니다.
허준이 교수는 어렸을때는 구구단을 잘 못 외어 부모님이 걱정하셨다고 하며, 서울 대학교 시절 전공에 대한 고민 때문에 휴학한 일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70년에 필즈상을 수상한 일본의 히로나카 교수의 강의를 듣고 진로를 정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허교수는 11개의 난제를 풀었는데 공동 연구를 통해서 풀었다고 하며 수학은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필즈상 수상 장소인 핀란드 헬싱키에 머무르고 있는데 수상후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롤모델로는 친구와 스승님을 꼽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친구들과 스승님들이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1. 허준이 교수 이력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2007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2009년 서울대학교 수리학과 석사
2014년 University of Michigan ( 미시간 대학교) 수학과 박사
2014-2020년 Clay 수학 연구소 연구원
2020-2021 Stanford University (스탠포드 대학교) 교수
2021년부터 Princeton university (프린스턴 대학교 ) 수학과 교수
한국 고등과학원 ( distinguished visiting professor) 방문 석학교수
2. 수상경력
2019년 New Horizons in Mathematics Prize
2021년 Simons Investigator Award
호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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